이번에는 재테크 원리 중 하나인 복리에 대해서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우선 복리를 알려면 반대되는 말로 단리를 알아야 합니다.
복리와 단리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단리와 복리
1. 단리란
단리는 원금에 대한 이자만 계산하는 방식입니다.
이자는 매년 원금에 동일한 비율을 곱하여 계산됩니다.
예를 들어 1,000달러 5% 연이율을 3년간 단리로 예금한다고 가장해 보면 첫 해에는 1,000달러에 5% 이자 50달러가 발생되고 둘째 해에는 마찬가지로 50달러의 이자가 발생됩니다.
이러한 식으로 총이자는 3년간 이자의 총합인 150달러가 됩니다.
2. 복리란
복리는 단리와 달리 원금과 누적된 이익에 대한 이자를 모두 고려하여 계산됩니다.
이전에 발생한 이자도 원금에 더해저 다음 해에는 더 큰 이자가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첫해에 1,000달러 5% 이자 즉 50달러가 발생하고, 둘째 해에는 1,050달러에 5%의 이자가 발생하여 52.50달러가 되는 식입니다.
3. 단리와 복리 계산식
단리 적용시 만기금 = 원금 x(1+수익률 x기간)
복리 적용 시 만기금 = 원금 x(1+수익률)^기간
복리에 대한 구체적 원리
만약 100만 원을 투자해서 매년 10% 수익을 얻을 수 있다면...
1년 후 : 100x(1+0.1) = 110만 원
2년 후 : 100x(1+0.1)^2 = 121만 원 -> 원금(100만 원), 이자(10만 원 + 10만 원=20만 원) 1만 원은 이자의 이자가 낳은 복리
20년 후 : 100X(1+0.1)^20 = 672만 원 -> 원금 100만 원 + 이자 200만 원 + 복리 372만 원
2년 후에는 이자가 이자를 낳은 결과가 1만 원 밖에 안되었지만, 20년 후 이자가 이자를 낳은 결과가 372만 원으로 원금보다 많아진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것이 복리의 원리 복리의 마법입니다.
아인슈타인도 복리는 세계 8대 불가사리 현상이라고 하였습니다.
복리로 미국 S&P500 인덱스 펀드와 우리나라 코스피 인덱스 펀드를 투자한 경우
미국 S&P500 인텍스 펀드에 매원 50만 원을 1998년~2021년 투자한 경우 원금이 2억원 정도인데 수익 14억원 합계가 16억원이 됩니다.
그럼 우리나라 경우 코스피 인덱스 펀드를 1980년~2023년 매월 50만원 투자한 경우 배당수익률도 재투자한 경우
원금 약 2억 5천8백, 수익 19억 9천, 합계 22억 5천만 원이 됩니다.
그럼 몇 년을 투자한다면 복리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가?
위 차트를 보면 20년 이상일 때 복리의 효과는 극대화된다고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복리의 효과를 누리려면 20년 이상 투자를 해야 합니다.
나이가 젊을수록 복리의 효과는 몇 배 이상이 될 것입니다.
그럼 몇 % 수익률로 운영해야 하는가?
위 차트는 금리에 따라 원금이 2배 되는 데 걸리는 시간을 나타냅니다.
72법칙에 의해서 1% 금리로 원금이 2배 되는 시간은 72년이고
8% 금리로 원금이 2배 되는 시간은 9년으로 줄게 됩니다.
복리의 효과를 누리려면 수익률 최소 4% 이상 올려야 합니다.
문제는 수익률을 4% 이상 올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수익률은 4%로 잡고 운영해야 합니다.
주식을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코스피 지수를 보면 주가는 위, 아래로 들락거리고 있고 변동성이 심한 모습입니다.
주식 진입을 잘 못하게 된다면 수익률은 마이너스 70% 이상 떨어질 수 있는데 그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주식은 예측이 불가능하게 무작위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규분포의 원칙에 입각하여 정 가운데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니다.
위 차트는 코스피 월봉차트입니다.
차트 위아래 움직이는 중간에 선을 그어보면 선이 대략 위, 아래 움직이는 가격 평균이라 생각한다면 주가는 우상향으로 계속 상승하는 모습입니다.
그러므로 위, 아래 움직이는 변화는 신경 쓰지 말아야 합니다
그럼 주식투자의 위험성은 어떻게 되는가?
위 차트 상 투자기간에 따른 주식 수익률을 보면
1년 투자하면 최대 수익률은 52.6%, 최소 수익률은 -37.0%
5년 투자하면 최대 수익률은 28.6%, 최소 수익률은 -2.4%로
투자기간이 15년, 20년, 25년을 보면 수익률이 일정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따라서 투자 기간을 15년 이상을 해야 합니다.
주식을 투자하면 15년 이상을 장기적으로 바라보고 투자하시면 투자 위험성은 줄어들게 됩니다.
그럼 주식투자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주식투자를 하면 위험하지 않는가?
위 설명한 것처럼 투자 기간이 길면 길수록 투자 수익률은 일정하게 유지가 됩니다.
주식투자는 1 종목을 사서 투자하는 것보다 다양한 종목을 투자하는 게 위험을 줄게 되고, KOSPI 200 ETF를 투자한다면 우량한 200개 종목을 투자하게 되므로 위험성이 줄게 됩니다.
바빌로니아 '탈무드' 2000년 전에는 자산을 부동산, 현금, 사업자산으로 분리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돈을 벌어 부동산에 1/3, 현금 채권에 1/3, 사업, 주식에 1/3을 나누는 것도 위험에 대비한 분산투자라 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기간은 20년 이상
수익률 4% 이상
변동성 최소화
- 주식은 기간을 15년 이상 투자하면 변동성이 줄어듦
- 주식 종목을 다양하게 담자
- 자산을 다양하게 담자(부동산, 은행/채권, 주식투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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