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지난 1월 금융정책 발표에서 ISA 세제혜택 2.5배 상승 금투세 폐지 등 국민 자산 형성 세제지원등의 목표로 추하였습니다.
하지만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해택 확대 추진하던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에 요청했지만 21대 국회에서는 처리가 무산되었습니다.
ISA 추진하려던 내용은 납부 한도를 연간 2,000만 원(총 1억 원)에서 연간 4,000만 원(2억 원)
비과세 한도를 200만 원(농어민 400만 원)에서 500만 원(농어민 1,000만 원)으로 확대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이번 21대 국회에서는 무산되었지만, 향후 인플레이션을 고려해서 세재해택은 언젠가는 올라갈 것이라 예상됩니다.
재테크를 하려면 용어를 알아야 하겠지요?
ISA란 무엇이며, 절세해택 등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ISA란 무엇인가?
개인종목자산관리계좌(ISA)는 가입자가 1개의 계좌에 예금, 펀드, ELS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선택하여 통합관리 하는 계좌로 이 계좌로 발생한 이자소득, 배당 속에 대한 비과세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ISA가입조건
가입조건은 소득 유무 상관업이 19세 이상인 국내 거주자라면 개설 가능합니다.
ISA계좌는 1인 1 계좌만 가능합니다.
일반형 가입 조건
- 만 19세 이상 거주자(직전 연도 근로소득 있으면 만15~19세 가입 가능)
- 소득은 제한 없음
서민형 가입 조건
- 만 19세 이상 거주자(직전년도 총 급여액 5천만 원 이하면 만15~19세 가입 가능)
- 직전년도 근로소득 총 급여액 5천만 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 3,800만 원 이하
농어민 가입 조건
- 만 19세 이상 거주자(직전 연도 종합소득 3,800만 원 이하면 만 15~19세 가입 가능)
- 직전년도 종합소득 3,800만원 이하
ISA 종류
1. 신탁형 ISA
신탁형 ISA는 은행에서 취급하는 상품으로 예금, ETF, 펀드 등 전체 또는 분산 투자가 가능합니다.
신탁이란 말뜻이 믿고서 대신 맡아 달라고 하는 뜻으로 은행에서 운용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신탁형 ISA 장점
은행에서 전문 인력이 운용하기 때문에 스스로 투자하는 것보다는 신경 쓸게 적습니다.
개별 주식에 투자할 수 없기 때문에 위험성이 다른 ISA 비해 낮습니다.
예금과 같은 보수적인 자금운용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신탁형 ISA에 가입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신탁형 ISA 단점
국내 상장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할 수 없어서 수익률이 낮습니다.
신탁보수(연 0.2%)가 존재합니다.
2. 일임형 ISA
일임형 ISA는 투자전문가에게 일임하여 운용하는 방식입니다.
전문 투자자가 펀드 등 ETF 투자 상품을 직접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서 운용하는 형태입니다.
일임형 ISA 장점
내가 투자에 대해 잘 모르면 전문 투자자가 직접 운영해 주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일임형 ISA 단점
투자 상품이므로 원금 손실이 있습니다.
운용 수수료가 비싸고, 자신이 선택하는 상품을 투자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3. 중계형 ISA
중계형 ISA는 국내 상장주식과 펀드, ETF(미국포함)등에 직접 투자할 수 있습니다.
공격적인 투자자에게 어울리는 상품인 것 같습니다.
중계형 ISA 장점
자신이 직접 ETF를 선정해서 투자할 수 있습니다.
중계형 ISA 단점
투자에 대한 손실이 다른 ISA에 비해 클 수 있습니다.
ISA 장단점
ISA 장점
ISA 계좌에서 수익금과 손실금을 합산해서 과세를 합니다.
즉 최종적으로 내가 얻은 수익에 대해서만 세금이 정해집니다.
비과세와 분리과세가 가능한데요. 계좌 만기 시 배당이나 이자 소득에 대해 200만 원(일반), 400만 원(농어민) 비과세가 적용됩니다. 만약 배당이나 이자 소득에 대한 비과세 요건이 초과된 것은 초과분에 대한 9.9% 분리과세가 적용됩니다.
ISA계좌 만기 시 개인형 퇴직연금이나 연금저축으로 이전한 경우 ISA계좌의 돈의 10%(연간 최대 300만 원)를 연말정산 세
금에서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ISA 단점
의무기간이 있습니다. ISA 절세 혜택을 받으려면 3년 동안 의무적으로 가입을 유지해야 합니다.
ISA계좌를 통한 해외 직접 투자는 불가능하므로 해외 ETF 중 국내에서 판매가능한 상품으로 투자해야 합니다.
ISA계좌 개설 방법
ISA계좌 개설은 은행이나 증권사를 통해서 가입이 가능합니다.
중계형 ISA는 증권사에서 개설이 가능하니 자신의 투자 성향에 따라 고민후 계좌를 개설해야 하겠습니다.
요즘은 다 오프라인으로 개설이 가능하니 원하시는 은행, 증권사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개설하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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